크로아티아는 유럽 남동부에 위치하고 있는 바다가 예쁜 나라입니다. 뿐만 아니라 지형적으로 많은 섬들이 있어, 문화의 다양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정보와 주요 도시들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크로아티아는 어떤 국가인가?
크로아티아는 아드리아 해를 접하고 있는 국가입니다. 이탈리아 로마, 베니스 등의 영향을 받아 동유럽의 유서 깊고 깊은 역사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세기의 걸쳐 다양한 제국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기원전 약 2천 년에는 일라리아 부족들이 터를 잡고 정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로마제국이 해당 지역을 점령하여 여러 지역이 식민지배를 받았습니다. 중세시대에는 로마 제국이 멸망하고 약 8세기에 프랑크인들에게 정복되기 전까지 비잔티움 제국의 속국이었습니다. 9세기에는 드디어 브라니미르 공작의 주도하에 독립적인 왕국을 만들었고 이는 오늘날의 크로아티아가 되었습니다. 특히 국가의 종교는 기독교를 받아들이면서 동유럽 많은 국가들과 연합을 맺었습니다. 11세기에는 헝가리와 연합동맹을 맺으면서 동일 군주에 의해 통치되었습니다. 이는 16세기 이후 오스만 제국이 발칸 반도 대부분을 침략하여 정복하게 되면서 마무리되었다. 18세기에 크로아티아는 합스부르크 왕국에 속하게 되었다. 오스트리아에서는 총리를 임명하여 해당 지역을 통치하게 하였다. 이때 크로아티아는 경제, 문화의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신문물을 받아들이게 되었다. 하지만 1차 세계 대전이 시작되면서 크로아티아는 유고슬라비아의 속국이 되면서,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독일에 의해 통치되었다. 크로아티아가 독립국이 되기까지, 유고슬라비아의 일부가 되면서 사회주의를 경험했다. 1991년에 크로아티아는 독립국가로서 주권을 얻게 되었다. 이때부터, 유고슬라이바의 멸망이 시작되었다. 이는 바로 민주주의로 이루어졌고 2013년에 유럽연합에 가입하게 되면서 경제와 관광국가로서 더 큰 성장을 이루었다. 마지막으로 크로아티아의 환경은 맑고 청아한 하천으로 가득하고, 해안을 감싸는 성벽 그리고 구도심과 신도심의 조화를 보여주는 특별한 곳이 많이 있다.
주요 도시들과 특징
크로아티아에는 많은 지역들이 있지만, 주요 도시들마다 특징이 있고 색깔이 다양하다. 첫째로 두브로브니크라는 가장 인기 있는 관광도시 중 하나이다. 이는 많은 해안절벽을 가지고 있으며, 이곳 주변에는 웅장하고 거대한 성벽들이 둘러싸고 있다. 성벽 안에는 옛 도심이 관광화 되어 다양한 공연들이 이루어지고, 심지어 영화 촬영의 장소가 되기도 한다. 성벽에 올라가서 레몬맥주를 마시며 바다를 바라보는 것도 좋을 뿐만 아니라, 골목을 돌아다니면서 아름다운 거리에 벽화도 감상할 수 있다. 두 번째로 스플리트는 달마티아 해안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의 가장 유명한 유적지는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이다. 많은 로마 건축물들이 존재하지만, 이곳이 가장 잘 보존하여 그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된다. 로마 제국의 영향을 받아서 그들의 문화와 관습들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이것 외에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기독교 건축물인 돔니우스 대성당을 보존하고 있다. 그리고 도시 옆에 해변을 따라 구성된 산책로인 리바는 조깅의 명소로 인기가 많다. 세 번째로 흐바르라는 섬이 있다. 이 섬에서 많은 사람들은 태닝을 즐기기 위해 휴가를 온다. 다양한 프라이빗 해변들이 존재하고, 밤에는 클럽과 길거리 축제로 분위기가 반전된다. 넷째로 자연이 아름다운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자연 그대로를 잘 보존하고 있다. 이곳의 폭포는 365일 흘러내리며, 그 모습도 다양하다. 특히, 물이 에메랄드 빛으로 청아하여 새로운 세상에 온듯한 느낌을 들게 한다. 주로 넓은 호수를 관람하기 위해서는 관광용 배가 이용된다. 마지막으로 자그레브는 크로아티아의 수도이다. 경제 및 문화의 중심지로 가득한 이곳에서는 박물관, 사진관 그리고 역사적인 건축물들이 많이 있다. 자그레브 성당은 광장과 이어져 크로아티아의 주요 상징물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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