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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에서 오페라 관람하기

by 알쏠이 2023.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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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오페라 국립 오페라 극장의 야경

 음악과 예술의 나라로 알려진 오스트리아에 대한 지리적 위치와 정치, 인물, 경제에 관련된 정보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누구나 한 번쯤 방문하여 관람하고 싶은 오페라에 대해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오스트리아의 위치와 정보

 오스트리아는 유럽의 중앙에 위치해 있어, 여러 국가에 의해 영향을 받은 나라입니다. 북서쪽으로는 독일이 있고, 북쪽으로는 체코, 동쪽으로는 슬로바키아, 헝가리 그리고 남쪽으로는 이탈리아와 슬로베니아, 서쪽으로는 스위스와 국경을 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수도는 비엔나로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고 있습니다. 전체 약 880만 명의 인구와 8만 평방 킬로미터의 면적을 가지고 있는 이 국가는 험준한 산이 많은 알프스 풍경과 역사적인 건축물, 유적지가 많고 문화유산을 잘 보존하고 있습니다. 오스트리아의 역사를 보면 가장 유명한 사람은 작곡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이며, 여전히 그를 기념하는 많은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프란츠 슈베르트와 요한 슈트라우스 2세 등 음악과 관련해서 명성을 날린 인물들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이 나라는 심리학과 관련된 저명한 인물을 많이 배출하기도 하였습니다. 지그문트 프로의트와 알프레드 아들러와 같은 인물들은 세계 심리학 분야에 엄청난 기여를 하였습니다. 경제적인 면에서, 오스트리아는 관광과 서비스업 그리고 금융과 관련된 은행 및 보험에서 강합니다. 또한 철강제품, 기계제품 등 최상의 품질로 만들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어 이와 관련한 수출 대국이기도 합니다. 정치적인 관점에서는 의회가 구성되어 있는 대표적인 민주주의 국가이며 유럽연합의 회원국입니다. 복지 제도가 잘 발달되어 있어 시민들의 생활 수준이 높고 평등한 편입니다. 관광지로는 알파인 스키 리조트, 음악과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많은 시설들이 있어 매년 수백만 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합니다.

 

오페라를 관람하기 전 알아야 할 상식

 오페라는 특정 주제를 정하여 이를 이야기하기 위해 음악, 노래, 그리고 드라마를 결합한 연극형태의 예술입니다. 그것은 본래 16세기에 이탈리에서부터 시작되었고, 유럽전역으로 빠르게 전파되었다. 초기에는 부유한 귀족들만 즐길 수 있는 음악적 공연이었고 정치적 및 사교적인 모임을 위한 목적으로 인기 있었지만, 오페라의 단순하고 이해하기 쉬운 특징으로 대중들에게도 알려지게 되었다. 이는 보통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자들의 음악과 노래의 조합을 통해 시너지를 발휘한다. 특이한 점으로 가사는 청중의 모국어가 아닌 그 작품에 쓰인 언어로 공연된다. 하지만 관람객들이 이야기를 이해하는 것을 돕도록, 자막이 화면에 표시되어 있어 관람에 걱정할 필요는 없다. 오페라의 연주자들은 고도의 훈련을 걸쳐 엄격한 시험을 걸쳐야 공연에 나설 수 있다. 그들의 목소리는 투명하고 웅장하여 듣는 이에게 감정을 잘 전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가수들은 코러스와 동반되는데 이는 이야기의 배경을 표현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오페라의 세트와 의상은 정교하고 장소와 어우러져 시각적으로 생생한 효과를 준다. 무대는 고도의 안무와 연기, 특수효과로 구성되어 있어 이야기의 기승전결을 잘 표현할 수 있다. 가벼운 코미디부터 비극까지 구성되어 있는 주제는 볼거리를 다양하게 만드는 요소이기도 하다. 대표적으로 오스트리아는 유명한 작곡가들을 많이 탄생시킨 나라로, 결과물로서는 오페라가 그 대표적인 장르 중 하나이다. 특히, 오스트리아의 수도인 비엔나는 클래식음악과 함께 오페라의 발전을 주도하였던 도시 중 하나이다. 빈 국립오페라단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권위 있는 오페라 하우스 중 하나이다. 고전적인 오페라뿐만 아니라 현대 오페라의 공연도 모두 다루고 있다. 1869년에 설립되어 현재까지 그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다음 인기 있는 오페라 하우스로는 슈타이어마르크의 그라즈 오페라 하우스다. 음악의 나라인 만큼 잘츠부르크, 브레겐츠 축제 등 다양한 행사도 많이 열린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피가로의 결혼, 돈 조반니, 마술피리등이 있으며 이는 다른 나라에서도 주최되어 공연되기도 한다. 특히 과거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사랑받는 모차르트의 음악은 이 나라 어느 곳에서든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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