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시바스리갈을 즐기는 나만의 스타일 그리고 팝업스토어

by 알쏠이 2023. 2. 13.
반응형

서울 압구정에서 열린 팝업스토어, 시바스리갈길

 서울 압구정 로데오역 주변에 새로 생긴 팝업스토어, 시바스리갈길을 방문하였다. 그곳에서 프리미엄 위스키 시바스리갈을 즐기는 나만의 스타일을 배웠고 이 제조법을 소개하겠다.

 

시바스리갈, 세계 3대 위스키

 시바스 브라더스에서 1786년도부터 생산하기 시작한 전통 위스키인 시바스리갈은 세계 3대 위스키 중 하나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 이름은 1800년대 시바스 형제의 제조방식과 노하우를 거쳐가면서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스코틀랜드 에버딘에서 상류층 귀족들에게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1909년 최초로 시바스리갈이라는 브랜드를 탄생시기게 되었습니다. 이 위스키의 인기는 미국 전역으로도 퍼졌고, 많은 할리우드 스타들, 재계 인사들에게 각광받는 술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것은 사과와 꽃으로 가득 찬 곳에 들어간 기분을 느끼게 하는 맛과 향을 가지고 있으며, 그 운운함이 오래 지속되어 행복한 분위기를 만들어 냅니다. 종류로는 숙성된 연차에 따라 달라지는데 대표적으로 12년, 18년, 25년 세 가지가 있으며, 매년 새로운 행사가 생기면서 스페셜 버전이 나오기도 합니다. 먼저 시바스리갈 12년 산의 경우 달콤하지만 강한 향을 내기 때문에 온 더락으로 즐길 때에는, 얼음 조금 녹여서 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가격은 40에서 50달러 사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두 번째로 시바스리갈 18년 산의 경우 좀 더 부드러워 온 더락에 얼음을 조금만 넣고 마셔도 좋은 방법입니다. 가격은 80에서 150달러 사이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최고의 제품인 25년 산입니다. 은은한 복숭아향이 나면서, 견과류의 맛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아주 적은 양만 생산되는 최고급 위스키로 평범한 가게에서는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나만의 스타일, 하이볼을 만들어 즐긴다.

 온 더락 스타일로 위스키 본연의 맛을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도 인기 있는 시바스리갈을 즐기는 나만의 스타일을 말하고 싶다. 먼저, 라임을 준비해야 한다. 라임 슬라이스가 없다면, 레몬 농축액을 소량 구매하도록 한다. 시바스리갈 12년 산 50ml를 300ml 잔에 붓는다. 분다버그 생강맛 탄산수 180ml를 넣는다. 이 음료가 가장 탄산이 강하고, 위스키를 은은하게 만들어준다. 이제 위스키와 탄산수가 잘 섞이도록 휘젓는다. 그다음 라임 슬라이스 1개 또는 레몬즙 5ml를 넣고 다시 한번 섞어준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건 얼음을 맨 마지막에 넣는 것이다. 얼음을 먼저 넣게 되면 제조하는 동안 녹으면서 희석되어 맛이 없을 것이다. 뿐만아니라 얼음은 잘 녹지 않는 각얼음을 사용하는것을 추천한다. 이제 시바스리갈 하이볼을 친구나 연인과 함께 즐길 시간이다. 이때, 곁들일 안주로는 과일치즈 또는 하몽이다. 특히, 과일과 함께 즐겨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조화롭다. 

팝업스토어, 시바스리갈길

 2023년도 2월 12일부터 3월 26일까지 열게 된 시바스리갈길 팝업스토어는 총 3가지 유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층은 '너의 맛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시바스리갈을 맛있게 제조하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펍과 레스토랑이 있어 맛있는 피자와 함께 위스키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2층은 '네가 빛나는 순간'이라는 말에 걸맞게 화려한 조명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입니다. 유명 연예인이 홍보하는 특별판 위스키를 구경할 수 있고 실제 사진을 찍으면 인화해서 무료로 제공합니다. 마지막으로 3층은 '너의 스타일을 찾아서'라는 문구에 맞게 무료로 제공되는 하이볼 잔에 스티커를 붙여 꾸밀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오디오 부스에 들어가서 내가 만들고 싶은 파티 곡을 만들어 다운로드할 수 있다. 옷 브랜드와 합작하여 시바스리갈 이미지가 담긴 후드, 모자, 가방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번에 이곳을 방문하면서 느낀 것은 위스키는 더 이상 돈이 많은 기성세대만 즐길 수 있는 술이 아닌 젊은 세대들이 가까이하기 쉽게 만들자는 목적으로 만든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