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정원이라고 불리는 순천시는 어떤곳인지 간략하게 설명하고, 대표적인 장소인 순천만 갈대숲과 국가정원박람회에 대해 주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자연친화적 도시, 순천시
순천시는 전라남도에 위치한 친환경적인 도시입니다. 이곳 시민들은 2013년에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하였고, 결국 유엔으로부터 공공서비스 상을 수상받았습니다. 이는 단순한 자연보존 뿐만 아니라, 태양열을 이용한 발전, 폐기물 감소를 위한 재활용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왔고 순천시민들은 자연보호에 대한 교육을 상위 수준으로 받고 있습니다. 특히 도심내에서도 전기를 이용한 친환경버스 등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순천의 생태공원은 700종이 넘는 동식물들이 서식하는 귀한 장소입니다. 그들을 위한 넓은 면적의 공원을 자연 그대로의 상태로 유지하고 있으며, 간척지 사업을 중단하고 자연습지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철새, 수달, 그리고 미꾸라지 등 특별한 생물들이 자유롭게 살 수 있는 공간을 얻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세계 생태계 연구를 위한 표본 추출의 대표적인 장소이기도 하여, 많은 연구가 및 교수들이 순천시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순천만 갈대밭, 거대한 습지의 세계
먼저 습지란 땅과 물의 독특한 결합으로 만들어진 생태계의 한 종류이다. 일반적으로 저지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물을 여과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정화작용을 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이다. 이는 지구의 신장으로도 비유된다. 뿐만 아니라 홍수로부터 인간을 보호하고, 토양을 비옥하게 하여 농경사회를 구성하는데 아주 큰역할을 한다. 그 중 순천만 갈대밭은 전라남도에서 가장 큰 습지 중 하나이다. 이는 80만 평방미터 이상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여러 종의 멸종위기 조류가와 다양한 동물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수많은 갈대들이 자라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순천만 갈대밭이라는 명칭을 얻게 되었다. 이처럼, 갈대밭 아래의 거대한 습지에는 인간 외 생물들에게 특별한 세계이자, 지구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장소이다. 반면,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도 갈대밭 습지는 훌륭한 관광 명소이다. 나무 판자로 이루어진 산책로가 잘 구성되어 있어 습지 위에서 사진을 찍고 노을을 지켜볼 수 있다. 이는 최대한 습지를 훼손하지 않는 자연 건축물로 만드는 과정 또한 신중하게 진행되었다. 그 길을 따라 가다보면, 왜가리, 백로 그리고 천둥오리들이 서식하는 모습을 눈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곳의 주민들은 습지에 사는 민물게, 망뚱어를 잡아 제철요리를 즐기기도 한다. 이는 과도한 어업이 아닌 생태계를 파괴하지 않도록 정해진 규칙하에 진행된다. 순천 지자체에서는 이곳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개발을 제한하고 수질을 감시한다. 이는 법으로도 엄격히 규제되어 있다.
순천국가정원박람회의 목적과 소개
순천 국립정원박람회는 2013년 4월 20일에 열린 국제 원예 박람회중 하나이다. 이 박람회의 목적은 지구를 지키는 정원이라는 주제로 기획되었으며, 환경보전을 위한 혁신적인 방법과 노력을 연구하고 관광객들에게는 자연파괴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함이었다. 이는 사실 1993년 대전에서 열린 엑스포에 이어 대한민국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환경관련 박람회 이다. 이곳은 테마 정원 지역, 습지 보존 지역 그리고 어린이 정원 지역을 포함하여 다양한 각종 전시 시설들을 갖추고 있다. 그 중 주요 장소는 테마 정원으로 전 세계의 다양하고 독특한 정원 디자인과 기술을 보여주고 있다. 예를 들어, 프랑스, 독일 등의 개성있는 정원도 볼 수 있다. 단연코 하이라이트는 특별히 만들어진 110만 평방미터의 넓은 동산과 정원이다. 이곳은 대나무 숲, 물의 정원, 그리고 한국 전통 식물들을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동산 꼭대기에 올라가면, 거울들이 있는데 자신의 모습을 다양한 관점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단순히 전시장 외에도 한국의 고유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체험관, 국제 디자인 및 미술 체험, 와인 축제등이 있다. 이 박람회 기간동안 전 세계에서는 4백만명 이상의 방문객들을 끌어 모으면서 성공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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